운서역 역세권 호텔 ‘메가스타 영종’ 막바지 분양




최근 저금리 시대 지속의 투자처 대안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었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청약조건, 전매규제 강화 등의 부동산 대책에도 수익형 부동산은 규제를 피하게 되면서 투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은 입지에 따라 결정되고 수입 양극화 현상도 심해지는 만큼 입지 등 주변 환경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따라 요즘에는 관광지, 대기업 밀집지역, 산업 지역 인근에 각종 수익형 호텔이 새롭게 준공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모델로 떠오른 수익형 호텔은 기존의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매달 월급처럼 월세를 받을 수 있으면서도 직접 유지보수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텔은 여느 수익형 부동산보다도 관광지로서의 가능성, 입지, 주변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투자처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에 영종도 운서역 역세권 호텔 ‘메가스타 영종’은 차세대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영종도의 발전 가능성과 역세권 위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순조롭게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영종도는 올해부터 각종 카지노 복합리조트들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인천관광공사가 발표한 2017년 관광거점 육성 사업계획안에 따라 차세대 관광거점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가스타 영종’은 운서역 역세권에 위치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두 정거장, 서울역까지 45분,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올해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약 6,200만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한 흡수가 기대된다.



현대건설이 준공하는 이 호텔은 지하 3층~ 지상 10층으로 비즈니스 호텔 418실, 레지던스 호텔 319실과 오피스텔 344실의 규모를 갖췄으며 전 세계 71개국에 7,700여 개의 호텔 체인을 보유한 세계 1위 호텔그룹인 윈덤사의 호텔로 브랜드 파워로 신뢰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타 영종 관계자는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세계인의 관문으로서 앞으로는 많은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관광 도시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한 인천공항 자유무역 지역의 풍부한 비즈니스 수요와 영종도 개발계획에 따른 상주인구의 증가 수요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