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고객이 SK주유소에서 ‘3,000포인트 특권’ 마케팅을 통해 상품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에너지는 자사의 휘발유 브랜드인 ‘SK엔크린’이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휘발유 부문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 평가 지수로, 올해에는 218개 산업군, 35만개 브랜드에 대해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해 결과를 산정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행한 결과”이라고 자평했다.
최근 SK에너지는 SK주유소와 충전소에서 OK캐시백 3,000포인트 이상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 포인트 대비 8배에 해당하는 상품을 증정하는 ‘3,000포인트 특권’ 등의 마케팅을 시행했다. 여기에 최대 리터당 4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K Oil 400 우리카드’를 출시해 주유고객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