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뜰마을사업은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되고 소방도로·상하수도 등 인프라 부족, 안전 위험, 경제적 빈곤 등이 집중돼 최소한의 삶의 질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을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서울 금천구 시흥 5동 △부산 북구 구포 2동 구포마을 등 총 16곳이다.
이들 지역에는 올해 국비 40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집중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 사업지당 최대 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또 안전·방재 시설 확충,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 시설 및 집수리 지원 등 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건강관리·문화향유 등 돌봄 서비스와 주민 일자리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