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와 2개사의 투자 MOU를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도는 청주시 북이면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육가공 제품 생산업체인 팜스코와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조미식품 제조업체인 서울향료 등 2개사와 1,13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팜스코는 500억원을 투자해 동물사료 공장을 건립해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향료는 638억원을 투자해 조미식품 제조공장을 새롭게 마련하게 된다. 충북도는 이들 2개 기업 유치로 향후 31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