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조부모의 행복한 육아교실' 운영

서울 강동구는 자녀 대신 손자 손녀를 키우는 할아버지·할머니를 위해 ‘조부모의 행복한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연중 4·6·9·11월까지 4기로 나눠 운영된다. 한 기수당 총 3회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모유수유 전문강사와 영양사, 의사,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직접 나선다. 신생아 신체 정서 발달 특성과 신생아 목욕, 속싸개 싸는 방법 등 신생아 관리 전반을 알려준다. 영양사가 연령별 이유식과 영양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여주기도 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조부모는 강동구 보건소 1층 영유아 모성실(02-3425-6734)이나 영양플러스센터(02-3425-6697)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