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은 극 중 강한결(이현우 분)과 대립하는 후엔터테인먼트 대표 ‘유현정’ 역을 맡았다. 유현정은 음악도, 사람도 상품으로 보는 타고난 장사꾼으로, 업계에서 ‘여제’로 통하는 캐릭터. 박지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화면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프레인TPC
특히 오늘 공개된 사진 속 박지영은 화사한 재킷에 우아한 헤어스타일을 더해, 전작인 ‘질투의 화신’에 이어 우아함과 세련미가 넘치는 패션을 기대하게 만든다.‘그거너사’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2017년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청량한 로맨스를 다루는 작품으로, 극 중 박지영이 이현우와 함께 자아내는 묘한 긴장감도 이 드라마의 중요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박지영은 지난해 여배우 기근인 영화 시장에서 <범죄의 여왕>으로 원톱 파워를 줬으며, 이어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질투의 화신’ 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월화수목박지영’을 완성시킨 바 있다.
한편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이현우, 조이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