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실리콘웍스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첫 제시했다. 잔여이익모델 (RIM)에 의한 장기적 관점의 적정주가로는 4만원을 전망했다. 보고서는 실리콘웍스가 추진 중인 중국의 고객사 다변화, 자동차 반도체 신제품 연구개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중국향 매출은 400억원으로 추정됐으며, 역시 연내 자동차용 반도체 신제품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신제품 연구개발 인력의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올해 실적은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