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1.62% 오른 9,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상선은 50% 자본잠식 탈피로 이날부터 관리종목에서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2M과 얼라이언스 체결로 안정적 수익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15일 미국에서 2M 회원사인 머스크의 소렌 스코 최고경영자(CEO), MSC의 디에고 아폰테 CEO와 ‘2M+H(현대상선) 전략적 협력’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선복량이 확대됐다”며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