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16일 부산광역시 남포동 BIFF 거리 내에 6개관 987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대영을 개관했다고 전햇다.
롯데시네마 대영은 1957년 대영극장으로 오픈해 1999년에 대영시네마로 명칭이 변경된 부산의 대표 영화관으로, 작년 5월 18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6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태어난 롯데시네마 대영은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영화의 도시 부산의 시민들을 만날 예정.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에는 부산지역 아동센터 소속 아동, 청소년 130여 명을 초청해 최신 개봉작인 영화 ‘미녀와 야수’ 관람을 지원하는 오픈 무료 시사회가 진행된다.
두 가지 할인 행사 ‘학생 올데이 조조’과 ‘롯데슈퍼/유니클로 할인’ 등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대영을 오픈 함으로써 전국 113개 영화관, 800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