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응원할 수 밖에 없는 배우로 불리는 이유

성실과 노력의 아이콘 배우 강예원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예능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하고 있는 강예원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뜨거운 반응과 다양한 호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강예원 특유의 성실함과 노력하는 모습이 방송 곳곳에 녹아있는 것은 물론, 매 작품마다 자신의 캐릭터에 200% 몰입하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시청자들 및 관계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

/사진=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캡처
먼저 ‘언니들의 슬램덩크2’ 에서 강예원은 성대부종이라는 가장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구하고 연습량과 열정의 크기는 단연 가장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선생님들마저 당황(?)하게 만드는 강예원의 열정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프로그램 속 멤버들에게는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


또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에서 ‘장영실’ 역을 맡은 강예원은 정규직이 될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를 위해 성실하게 망가졌다는 호평을 얻으며 맡은 배역에 완벽한 몰입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위해 직접 의상과 소품을 해외에서 구입해 왔다는 강예원의 노력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출연하는 곳마다 남다른 활약을 펼치는 강예원에 힘입어 지난 회 ‘언니들의 슬램덩크2’ 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이번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막강한 외국 영화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상위권 한국 영화로 눈도장을 찍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형사 나정안(한채아)의 수상하고 유쾌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영화로 16일 개봉했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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