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운 밭농사 쉽고 편리해 진다

농진청, 22~23일 밭농업기계 축제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정밀농업학회와 함께 22~23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주 혁신도시 소재)에서 ‘밭농업기계 확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밭작물 소비가 늘면서 밭농업 기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밭농업기계 확산 방안을 찾고,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는 농업인과 농업기계관련 학회?산업체 관계자,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업무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밭농업기계 확산 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와 경운정지?파종이식 등 6분야 170여점의 밭농업기계를 전시하고, 정밀농업기계 기술교육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을 개관해 스마트 팜과 밭농업기계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스마트팜 교육관, 정밀농업전시관, 밭농업기계 전시관 등을 통해 최신 농기계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용섭 농진청 스마트팜교육단장은 “이번 밭농업기계 확산 페스티벌을 통해 밭농업기계의 최신 기술을 농업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해 밭농업의 생산성 증대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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