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NOW] ‘힘쎈여자 도봉순’ 9.6%, 종편 드라마 시청률 신기록 달성…‘뉴스룸’도 넘어서나?

박보영이 드디어 해냈다. 박보영 주연의 ‘힘쎈여자 도봉순’이 방송 8회 만에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시청률 신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8회는 9.60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임원희 /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화면 캡처



이는 17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7회의 시청률인 6.834%보다 무려 2.769% 포인트나 상승한 기록이며, 6회에서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인 8.692%보다도 0.911% 포인트 더 높은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2012년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최고 시청률인 9.2%를 넘어선 기록이기도 하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불과 8회에서 9.6%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편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힘쎈여자 도봉순’은 이런 상승세면 시청률 10% 돌파는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당시 JTBC ‘뉴스룸’이 기록한 11.894%의 역대 종합편성채널 최고 시청률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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