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기안심 본국송금서비스’와 ‘상해안심 보험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격은 실명의 외국인으로 1인당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신규 가입금은 최저 10만원이며, 월 300만원 이내에서 원 단위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일 단위·월 단위 가입 가능) 까지며, 외국인 고객 패키지 상품 가입과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최고 0.5%포인트 우대이율이 제공돼 12개월 기준 최고 연1.7%의 이율을 제공한다.
만기자금을 사전에 신청한 본국계좌로 자동 송금해주는 서비스(만기안심 본국송금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국내에 없을 때 안심하고 만기자금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