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건축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마을건축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마을건축학교는 건축사·기술사 등 전문가의 집짓기 경험 등 건축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 위주로 구성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8회 강의가 열린다. 도시의 숨은 표정을 읽는 건축, 단독주택 리모델링 따라 하기, 교양이 된 건축, 도시를 살리는 건축, 도시를 망치는 건축, 함께 만드는 마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번째 강의는 오는 3월21일 오후 2시 임형남 건축가의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이다. 금천구청 건축과(02-2627-1624)로 문의하면 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