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개나리는 제이민, 가수 최혜영 딸·보아 연습생 동기…‘깜짝’



‘복면가왕’ 개나리의 정체는 가수 제이민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진달래와 개나리의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달래와 개나리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해 시원스러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판정단 투표 결과 진달래가 57대 42로 개나리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개나리는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개나리의 정체는 데뷔 11년 차 컨트리록 가수 제이민이었다.

무대 후 제이민은 “보아와 연습생 동기였다”며 “노래를 하고 싶어 기획사에 들어갔는데, 춤이 적성에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이민은 “우연한 기회에 기타 치며 노래 부른 것이 포크록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제이민의 어머니는 1980년대에 활약했던 가수 최혜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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