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 청소·경비·시설 등 용역근로자 직접 고용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최근 직영화된 운영시설 3곳에서 일하는 청소·경비·시설관리 등 위탁용역 근로자 121명을 직접 고용해 정규직원으로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접고용으로 청소·경비 근로자의 경우 65세까지, 시설관리 근로자의 경우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SBA는 앞서 지난 2013년 본사 사옥 청소 근로자 등 44명을 정규직화했다. 또 맞교대 근무제를 3교대 근무제로 일괄 변경했고 정기 건강검진 지원, 자녀 학자금 보조 등 복지혜택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SBA는 담당 인력이 전문성을 쌓아 시설물 안전과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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