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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꼭 당선되겠다”라고 대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의 대선출마 관련 정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앞서 그의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그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일 김미경은 “남편이 감정을 잘 드러내진 않는다. 하지만 지난 5년을 돌이켜보면 남편의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희어졌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유전적으로 머리카락이 세지 않아야 하는 데 고심이 크구나, 치열하게 사는구나 생각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그가 내놓은 정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서울 종로구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공정·자유·책임·평화·미래의 가치를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라며 대선 출마를 선언을 외쳤다.
또한, 그는 “초심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더욱더 간절해졌다는 사실”이라며 “5년 전 저를 불러낸 사람들은 정치를 배우라고 불러낸 것이 아니다. 정치를 바꾸라고 불러낸 것이다. 시작했을 때 마음과 모습으로 더 큰 간절함과 강철같은 의지를 담아 정치를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