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1,566가구 분양

e편한세상 양주 1·2차 완판… 3차 기대감 높아
양주신도시에 총 3,487세대 브랜드 타운 형성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예정 등 교통 확충

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아파트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대림산업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세 번째 e편한세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르면 이달 중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특히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공급된 1차(761 가구), 2차(1,160 가구)와 함께 총 3,487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1차와 2차 모두 100% 계약을 완료했다.

양주신도시는 굵직한 광역 교통망 확충이 계획됨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먼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오는 6월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는 구리에서 경기 동북부를 잇는 고속도로로, 개통 시 구리~포천간 이동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사전홍보관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홍보관에서는 1대1 맞춤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에 이르면 3월 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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