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커스걸, 블랙핑크 로제가 확실하다고? “목소리, 몸매 다 맞다.” 특이한 창법 귀에 쏙쏙!
MBC ‘복면가왕’의 서커스걸이 블랙핑크 로제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서커스걸과 포장마차의 1라운드 노래 대결이 진행됐다.
‘복면가왕’의 두 사람은 리키마틴의 ‘Livin’ La vida Loca‘로 대결을 펼쳤으며 서커스걸은 포장마차를 누르고 58대 41로 대결에서 이겼다.
‘복면가왕’ 서커스걸은 특이한 창법과 귀에 쏙쏙 박히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서커스걸을 블랙핑크 로제로 추측하며 “음색이 딱 로제인듯” “목소리, 몸매 다 로제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가왕 강남제비의 정체가 공개됐으며 그는 실력파 듀오 길구봉구의 멤버 봉구로 밝혀졌다.
봉구는 “저랑 같이 팀을 하고 있는 길구형과는 13년 차가 됐다. 20살 때 만나서 첫 앨범을 내기까지 오랜 시절이 걸렸다. 저는 코러스를 하고 길구 형은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데뷔앨범을 내게 됐다”고 말하며 오랜 무명생활을 고백했다.
이어 봉구는 가수로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고 전했다. “저희가 알려진 가수가 아니기에 어떤 자리에서 노래할 때 ‘누구지?’ ‘누구야?’라며 박수조차 안 나오게 될 때 상당히 주눅이 들었다. 그러나 이젠 이런 복면가왕 방송에도 나오고 하니까 자신감도 생긴다”고 털어놓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