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혁신공감학교 1,851교 지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3월 1일 자로 혁신공감학교 1,851교를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공감학교는 혁신학교 외에 경기도 내 초·중·고교 중 혁신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 학교 혁신에 동참하는 학교를 말한다. 지난 2015년 1,723교(89.4%)를 시작으로 2016년 1,831교(96.4%), 2017년에는 초등학교 998교, 중학교 469교, 고등학교 384교 등 모두 1,851교(97.9%)가 참여하고 있다.


혁신공감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학교마다 빛깔을 살린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새로운 학교문화, 교실문화, 교직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학교 혁신의 과제를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출하고 학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할 수 있는 과제를 결정한 후 지속 가능한 학교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안경애 경기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혁신공감학교를 통해 학교 혁신을 희망하는 학교에 혁신학교 정책을 일반화하고 있다”며 “모든 학교가 미래교육에 대비할 수 있도록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 개방과 협력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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