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김래원 주연 영화 ‘프리즌’, 3월 22일 전야개봉·깜짝 무대인사 진행

한석규·김래원 주연 영화 ‘프리즌’, 3월 22일 전야개봉·깜짝 무대인사 진행


배우 한석규, 김래원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프리즌’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 3월 22일 오후 5시 전야개봉 및 깜짝 무대인사를 한다.

‘프리즌’은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대한민국 완전범죄를 만들어내는 교도소의 권력실세이자 왕으로 군림하는 익호(한석규)와 검거율 100%로 유명한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이 만나면서 시작되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감옥 안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익호는 뺑소니, 증거인멸, 경찰 매수의 죄목으로 입소된 유건과 함께 새로운 범죄를 도모하게 되고 점차 야욕을 드러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특히 부드러운 목소리와 선한 얼굴을 가진 배우 한석규의 악역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가 맡은 ‘정익호’는 겉으로 보기에는 착실한 모범수이지만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죄수들의 우두머리로 잔악무도한 인물이다. 한석규는 폭력적이고 냉철한 군주인 정익호를 연기하기 위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다시 읽을 정도로 극에 몰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5~1996년을 영화 배경으로 설정해 당대의 부정부패를 다룬 것으로 알려진 ‘프리즌’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를 가졌다.

관객들의 호평과 기대에 힙입어 ‘프리즌’은 전야 개봉 확정 뿐만 아니라 깜짝 무대인사까지 선사한다. 관객들은 ‘프리즌’을 통해 영화의 즐거움과 더불어 깜짝 무대인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까지 얻을 수 있다.

[출처=쇼박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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