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하고 트렌디하게...'그녀의 봄'이 화사해진다

와일드로즈 '로즈골드라인' 론칭
블랙·화이트 기반 세련된 디자인
장미자수 스카쟌 점퍼 등 선보여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올 봄·여름 시즌 여성의 럭셔리하고 페미닌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로즈골드 라인’을 론칭한다. 전국 도심형 매장에서 전개하는 로즈골드 라인은 일상생활에서도 아름다움을 표현할 줄 아는 가치관을 지닌 여성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감성 라이프스타일 라인이다. 럭셔리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기반으로 세련된 디자인에 다채로운 무늬, 와일드로즈만의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일상은 물론 레저 활동에서도 고급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은 화려한 장미 자수가 포인트인 스카쟌 점퍼(사진), 메쉬 소재 점퍼와 베스트, 스위스 모티브 프린트의 원피스 등이다.

와일드로즈는 로즈골드 라인 론칭과 함께 이달 2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 와일드로즈 스카쟌 점퍼(20만원 상당), 2등은 와일드로즈 할인권, 3등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와일드로즈 사업본부장 강오순 상무는 “로즈골드 라인은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기존 아웃도어에 없었던 참신한 디자인과 핏을 제공한다”며 “와일드로즈만의 스위스 감성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여성들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일드로즈는 올해 브랜드 재도약을 선언하고 로즈골드 라인과 더불어 트레킹 라인, 익스트림 라인, 스포츠 라인 등을 통해 상황과 목적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스위스의 건축 양식과 동식물 등에서 착안한 따온 고급스러운 그래픽을 선보이며 메인 타깃인 30~40세대와 함께 20~50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색감과 핏을 제안한다.

앞서 지난 달에는 ‘스위스로의 여행’을 콘셉트로 변종모 여행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스토리텔링북 형식의 ‘와일드로드북’도 제작했다. 융프라우, 베른, 루체른 등 스위스의 대표 지역을 배경으로 손담비가 각 장소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변종모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스위스 여행기를 담은 화보집이다.

와일드로즈는 1993년 스위스 여성 산악인 도드 쿤즈가 이태리 밀라노에서 선보인 최초의 여성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 2009년 이후 스위스에서 전개됐고 2010년 국내에 론칭한 이후 패션그룹형지가 2015년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했다. 올해는 기존 ‘여성전문 아웃도어’ 콘셉트에서 나아가 자연 속에서 걷고 뛰고 호흡하며 자연과 하나 되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자연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은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습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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