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선영, 드라마 단역출연 통편집에 안타까운 ‘눈물’



‘초인가족’ 박선영이 통편집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2017’에서는 맹라연(박선영 분)이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라연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연기자로 활동 중인 동창 민지영(민지영 분)을 만났다.

이에 학창시절 연극반 활동을 했던 맹라연은 민지영에게 부탁해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맹라연은 짧은 대사를 무수히 연습해 촬영에 들어갔지만 벌벌 떠는 모습으로 계속 NG를 내며 감독의 분노를 샀다.

맹라연이 출연하는 드라마 당일 나천일(박혁권 분)과 맹라연, 딸 나익희(김지민 분)는 TV 앞에 모여 앉았다.

하지만 맹라연의 모습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도 등장하지 않았다. 촬영분이 통편집된 것.

이에 맹라연은 눈물을 흘렸고 나천일은 아내 맹라연을 안고 위로했다.

[사진=SBS ‘초인가족2017’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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