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업형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관련 소식과 입주자 모집 정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뉴스테이프렌즈’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테이프렌즈가 되면 공식홈페이지나 각 단지별 홈페이지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입주자 모집 일정, 입주자 모집 단지의 청약 자료, 공실 발생 시 추가 입주자 모집에 관한 정보, 뉴스테이 정책 자료 등을 이메일이나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뉴스테이프렌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은 뉴스테이프렌즈 홈페이지(www.newstayfriends.co.kr)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견본주택 등 현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 동안 국민들이 보여준 뉴스테이 관심도에 비해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며 “뉴스테이프렌즈를 활성화해 뉴스테이 입주희망자의 거주 지역, 선호 입지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뉴스테이프렌즈를 대상으로 매달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뉴스테이 2만 2,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오는 21~22일 입주자를 모집하는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를 비롯해 서울대림(293가구), 김포한강(1,770가구), 대구산단(1,038가구), 용인삼가(1950가구), 시흥장현(651가구), 광주효천(615가구), 서울개봉(1,089가구), 서울독산(1,065가구), 서울문래(737가구) 등 1만 1,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진=뉴스테이프렌즈 홈페이지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