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도네시아까지 뻗는 K뷰티 '스타일팔로우'! 수영X강승현이 이끈다(종합)

소녀시대 수영과 모델 강승현이 대한민국은 물론 인도네시아에 K뷰티를 알린다.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채널 ‘SBS-in’ 개국 설명회와 ‘SBS-in’ 대표 프로그램 ‘스타일 팔로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모델 강승현과 소녀시대 수영, 최기환 아나운서가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채널 ‘SBS-in’ 개국설명회와 ‘SBS-in’의 대표 프로그램인 ‘스타일 팔로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혁 SBS 미디어비즈니스 센터장과 유영석 PD를 비롯하여 최기환 아나운서, 소녀시대 수영, 모델 강승현,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SBS-IN 채널은 SBS의 2017년 신규 사업으로, ‘K-pop 스타’, ‘TV동물농장’, ‘정글의 법칙’ ‘스타킹’, ‘인기가요’, ‘블랙박스로 본 세상’ 등 SBS에서 방송된 예능, 교양,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인도네시아에 방송하는 한류 콘텐츠 전문 채널이다. SBS-IN에서 방송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자막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한류 스타 인사이드(스타 다큐)’, ‘스타일 팔로우(뷰티 프로그램)’, 여행 프로그램 등 인도네시아인들의 취향을 고려한 자체 제작 ‘킬러 콘텐츠’까지 편성한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SBS 김혁 미디어 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채널 개국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4월 22일 방송 예정인 SBS-in ‘스타일 팔로우’는 SBS가 공중파 최초로 패션뷰티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민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수영과 모델 강승현이 메일 MC로 합류해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채널 ‘SBS-in’ 개국 설명회와 ‘SBS-in’ 대표 프로그램 ‘스타일 팔로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소녀시대 수영이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소녀시대 수영은 “소녀시대 무대 메이크업, 여배우 메이크업 등을 함께 보여드릴 수 있다.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나에겐 진행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진 것도 감사하다”며 “인도네시아에 공연하러 갔을 때 소녀시대 팬분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 좋다”고 말해 ‘스타일팔로우’ MC를 맡게 된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강승현씨를 실제로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같이 알고 있는 친구가 많아서 얘기를 나눴는데 처음 봤는데도 오래 본 느낌이다”라며 2 MC 호흡을 자랑했다.

수영과 마찬가지로 강승현 또한 MC 경험이 있다. 강승현은 SBS ‘모닝와이드’ 속 메이크업 소개 코너를 진행했었던 경험을 밝히며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스타들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친근한 토크쇼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모델이기 때문에 패션, 뷰티 트렌드를 남들보다 빨리 접하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패션위크 현장에서 겪은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전하고 K뷰티도 심도있게 다루고 알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수영과 강승현 두 사람은 서로 같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며 처음 봤지만 오래 알고 지낸 느낌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스타일 팔로우’는 스튜디오에서 뷰티 정보만 정하는 정적인 정보쇼가 아니라 이동식 스튜디오인 ‘스타일 버스’를 타고 매회 스타셀럽의 스타일을 팔로우하는 특별한 현장토크쇼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K뷰티’를 선도하는 스타셀럽의 ‘뷰티&스타일 토크’를 담아내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무대 뒤 혹은 카메라 밖의 스타의 모습, ‘K패션’ 핫 플레이스까지 생생하게 담아낸다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채널 ‘SBS-in’ 개국 설명회와 ‘SBS-in’ 대표 프로그램 ‘스타일 팔로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모델 강승현이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강승현과 수영은 뷰티와 패션을 이끌 프로그램 ‘스타일팔로우’의 MC로서 각자의 의상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강승현은 “봄이 오길래 원피스를 입어봤다. 너무 여성스럽기만 한 것은 싫어서 라이더 자켓을 매치시켜 봤다. 페미닌함과 매니쉬함을 함께 보이려고 했다”며 트렌드를 이끄는 모델다운 답변을 내놓았다.

수영은 “명품스타일”이라고 웃어 보이다가 “평상시처럼 매니쉬한 옷을 입되 러블리한 색상을 선택했다. 자신만의 색상을 잘 나타내려고 했다”고 답했다.

한편 4월 22일 방송을 앞둔 ‘스타일 팔로우’의 첫 회 스타셀럽은 2MC인 수영과 강승현이다. 두 사람은 24시 셀프카메라를 통해 ‘민낯라이프’도 공개한다.

SBS-IN 채널은 개국특집(2017년 3월 27일 개국)으로 4주간 특별 편성을 진행한다. ‘한류 스타데이 특집’ 뿐만 아니라 2월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프로 리그에 참가하는 이용대 선수의 일상생활 그리고 SBS-IN 채널 MC로서 활약하는 모습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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