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작고 강한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각 시·군 경제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오는 4월 현장 및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1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중장기 연구개발(R&D)과제기획, 맞춤형 마케팅, 기업성장전략 수립,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3년 평균 매출액 30억원 이상 1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 15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