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생중계 어디서? 실시간 뉴스특보 편성, 탄핵선고 시청률 37.73% 과연 오늘은…
오늘(2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출석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가운데 생중계가 진행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장면을 생중계하는 곳은 KBS·MBC·SBS 등 지상파, JTBC·MBN·TV조선·채널A 등 종합편성 채널, YTN 등 케이블 채널이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청사 정문에 설치된 포토라인 앞에 서서 대국민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사무실이 있는 10층 1001호에서 조사를 받게 되며 이 조사실에는 탁자 1개, 소파 2개가 있어 조사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검찰 간부들이 주로 타는 금색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우선 13층에 내려 수사 지휘부인 이영렬 지검장(고검장급)이나 노승권 1차장(검사장급) 방에 들러 간단한 면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선고 생중계의 실시간 시청률은 37.73%이었으며 이번 박근혜 검찰 소환 생중계도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검찰에 소환되면 검찰 조사를 받는 역대 네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