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빅히스토리’(Big History)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빅히스토리란 우주 기원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는 자연과 인간의 거대한 역사를 의미한다. 4월6~27일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우주·생명·인류·미래라는 4개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의가 열리는 6일에는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이 ‘빅히스토리의 시작-빅뱅’, 하나고 이효근 교사가 ‘지구의 탄생과 환경 변화’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박물관은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라는 이름으로 강연회를 열고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