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70선 돌파, 장중 연중 최고치 잇따라 갈아치워 ‘23월 만’
코스피가 21일 2,170선에 이어 장중 2,180선까지 돌파해 이목을 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연중 최고치를 연달아 변경시켯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현대자동차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까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47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1.09%) 오른 2,180.46을 보였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181.15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2015년 4월24일(장중 고가 2,189.54) 이후 근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4포인트(0.28%) 오른 2,162.95로 출발해 2,170선을 넘었고, 여세를 몰아 2,180선까지 넘어섰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지수 상승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1천266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기관도 269억원을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따.
이에 비해 개인은 17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사진=코스피 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