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의장 최대주주 '인콘' 이틀째 급등

인콘(083640)이 넷마블게임즈 상장 수혜를 입으며 이틀 연속 급등중이다.


인코은 2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9.59%상승한 1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인콘은 전날에도 29.59% 오른 1만9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콘의 주가상승은 넷마블게임즈의 상장 절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이사회 의장은 지분율 35.56%로 인콘의 최대주주로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예정가는 12만1,000~15만7,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조513억~2조6,61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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