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경북지역본부가 일본 지오네이션과 구미산업단지 유망 중소기업과 일본 대기업간 투자, 생산 파트터십 구축과 협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전기 전자부품과 금속, 플라스틱 접합, 신소재 FRP 사업을 하는 지오네이션은 한국의 우수 제조업체를 발굴해 휴대전화용 기구 부품 개발과 양산, 판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 회사는 올해 말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일본 중 저가 스마트 폰 소니 엑스페리아 신모델을 양산할 수 있는 협력업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구미산업단지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소니, 동아전기, 후지스, 샤프 등의 일본 우수기업과 생산 협업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