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지난 1~2회 축제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자전거를 테마로 건강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한층 더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두바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하는 코스에서 참가자 코스프레 연출과 함께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해 흥미로운 퍼레이드를 기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애초 오는 4월 22일 축제가 개최되면 조기 대선으로 인해 시민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연기했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