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광고, 전자상거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테크놀로지 섹터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소비재, 유통, 금융 등 기술의 변화와 진화의 혜택을 받는 기업에도 투자한다.
이는 올해 12월말까지 가입하면 주식매매차익 및 환차익을 비과세 하는 ‘해외주식 비과세 상품’이다. 사전 증여신고 후 자녀 명의로 펀드에 가입 시 증여한도 금액만큼 세금 없이 주식을 상속하는 효과가 있다.
또 다른 펀드는 ‘삼성 픽테 로보틱스펀드’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공학 등 로보틱스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기대 속에서 관련 기업의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움직임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두 가지 펀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