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심사선정위원회는 3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282교, ‘마중물 꿈의학교’ 100교 등 모두 382교를 선정했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이 스스로 찾아가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활동을 한다.
마중물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경기꿈의학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자율동아리 형태로 운영한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다음 달부터 꿈의학교별로 일정에 따라 개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유기만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학생들이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삶과 배움의 주체로서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배우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역으로 성장하면서 도전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