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임스 박(왼쪽) 상무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W호텔에서 열린 CMO리더십 시상식에 참석, 회사를 대표해 수상한 후 CMO리더십 시상식의 스폰서 ‘페더럴 이큅먼트’의 매트 힉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기업(CMO)을 평가하는 ‘CMO리더십’ 시상식에서 6개 전 부문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W호텔에서 열린 ‘2017 CMO 리더십 어워드’ 시상식에서 품질·역량·안전성·전문성·호환성·개발 등 6개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CMO 리더십은 미국 연구기관 인더스트리리서치와 생명공학 학술지 ‘라이프사이언스리더’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세계 CMO 83개사를 평가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3년 생산성 분야에서 처음 상을 받은 후 2015년과 지난해에 이어 4차례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제조, 생산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