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의 공동제작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낮 12시, 멜론 등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임당’ OST 파트8인 그룹 멜로디데이의 ‘별의 노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사임당’ OST는 앞서 린과 이수, 자우림 김윤아, 더원, 김범수 등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끌어왔다. 여기에다 걸그룹 피에스타 혜미 등 숨은 아이돌 보컬까지 더하며 참신함을 높였던 <사임당> OST는 이번에 다시 ‘OST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실력파 걸그룹 멜로디데이를 제시하면서 화려함을 한층 키웠다. 멜로디데이는 정식 데뷔 전인 2012년 KBS 드라마 <각시탈> OST로 음악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대작 드라마 OST들에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는 팀이다. ‘OST계의 신데렐라‘라는 명성처럼 지금까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응답하라1988‘, ’더블유(W)‘ 등 20여 편의 쟁쟁한 드라마들에 삽입곡을 맡아 부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멜로디데이의 멤버 여은은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을 차지하는 등 실력파의 면모를 과시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별의 노래’는 웅장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스트링 선율의 인트로와 드라마틱한 반전 전개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다. 멜로디데이의 화려한 보컬 조화와 웅장한 선율이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한다. ‘사임당’의 메인 테마송인 만큼 하정호, 고영환 작곡가와 프로듀서 하울이 드라마 작업 초반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멜로디데이의 ’별의 노래‘는 이밖에 ’사임당‘의 명장면을 모아 만든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영상‘ 테마곡으로도 선정돼 국내외 대중들에게 소개될 예정이기도 하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사임당’은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7개국에 동시 방영되고 있으며 태국, 필리핀, 미얀마 등 해외 유력 방송사와도 이미 수출 계약을 마치면서 K-드라마의 강력한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미니 4집 타이틀곡 ‘키스 온 더 립스’로 활발히 활동하며 기존 보컬형 그룹에서 듣는 음악과 보는 재미를 모두 겸비한 ‘보컬먼스돌’로 180도 변신, SBS MTV ‘더쇼’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멜로디데이는 오는 26일(일) 달,콤커피 서울 발산역점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 팬미팅 및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