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련한 제1회 인공지능 포럼 참가자들이 신기술 소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대전창조경제센터 라운지에서 창업자 및 정부출연연구소·대기업 연구진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연구원이 ‘무인이동체 분야에서 인공지능 적용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창은 연구원이 ‘인공지능 개인비서 기술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딥바이오(DeepBio)가 ‘인공지능 개발 전에 고민해야 할 것(알파고가 되려면 알바고가 되세요)’에 대해 소개한데 이어 뷰노(VUNO)가 ‘의료영상에서의 딥러닝 활용’을, 카카오브레인이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를, 인스페이스가 ‘태양에서 세포까지 적용분야와 Keras’를, 호모미미쿠스가 ‘자연을 보는 눈의 진화(생물학적 아이디어 사례화와 탐색기술)’를, 쎄트렉아이가 ‘위성영상 분석기술 개발 현황’을 각각 소개했다.

임종태 대전혁신센터 센터장은 “지역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최신 기술경향에 대한 지역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