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지난 1월부터 1,300만 도민들의 지역별 현안을 경기도 31개 회원 시군을 통해 청취하고 공통현안과 지역현안을 분류해 공약화했다.
공통현안으로는 △지방분권 개헌(협의회) △지방재정 확충(협의회) △기본소득제 도입(성남시)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사회책임시스템 확립(시흥시) △농민지원 및 쌀가격 안정(여주시) 등 12건이다. 특히 ‘지방분권 개헌’과 ‘지방재정 확충’은 김윤식 협의회장(시흥시장)의 임기 시작부터 줄곧 강조해왔다. 지방자치제도의 실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는 회원시군들의 공감대 속에 협의회 공통현안 중 최우선 순위에 놓았다.
지역 현안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복원 및 정비사업(수원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지원(부천시) △청년자립특화지구 지정(시흥시) 목감천 치수대책 추진(광명시) 등 23건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