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강지영·백지영 등 ‘세월호 구름 리본’ 사진 공유 “무사 인양 기원”
배우 지성, 가수 강지영, 백지영 등 스타들이 잇따라 ‘세월호 구름 리본’ 사진을 공유하며 세월호 무사 인양을 기원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지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통해 세월호 리본, 기도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전날 큰 관심을 모은 세월호 구름 리본 사진을 올려 세월호 무사 인양을 기원했다. 해당 사진은 강원도 원주에서 찍힌 사진으로, 구름이 세월호 추모 리본 모양으로 누워있는 모습니다.
세월호 구름을 접한 팬들 역시 추모 리본을 그리며 “같이 기도해요”, “잊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하루 빨리..”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세월호 구름 리본‘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상청 관계자를 비롯한 기상 전문가들은 세월호 구름 리본이 두께가 얇은 띠 형태의 ’권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운은 상층운에 속한 구름 종류의 하나로 새털구름·털구름이라고도 한다. 수증기가 많은 날 높은 하늘에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만들어진다.
[출처=강지영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