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이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대규모 해상 훈련을 진행한다.
해군은 서해 최전방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호국수호 의지를 기리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지기 위해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4천400톤급 대조영함을 비롯한 구축함과 2천500t급 신형 호위함, 잠수함, 고속정 등 함정 20여 척과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피격 7주기인 오는 26일에는 2함대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30일에는 천안함 수중 수색 작업 중에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