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택지지구에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이 지난 23일 1순위 청약신청에서 전 가구가 1순위로 청약을 마감하며 최고 3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은 1순위 청약신청 결과 9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1,813명이 청약해 평균 2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464가구 모집에 1만7,47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37.65대 1을 나타냈다.


시티건설이 광주광역시 효천1지구 B-2블록에 조성하는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21층 17개동 총 1,164가구 규모다.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광주 효천1지구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변에 풍성한 녹지대를 갖춰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도 다양한 녹지공간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또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4월 4~6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2번지(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