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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탁재훈은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딸 바보인 탁재훈은 “최근에 딸이 ‘혼자 대구에 가겠다’고 폭탄 발언을 해 깜짝 놀랐다.”며 자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MC서장훈이 “무려 김건모를 키우신 ‘우리나라 양육의 대가’ 이선미 여사님이 이 자리에 계시다”고 소개했고, 결국 이날 녹화도중 탁재훈은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탁재훈의 딸은 ‘대구행을 결심한 엉뚱한 이유’를 밝혔고, 그 황당함에 모두들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어디서도 밀리지 않는 ‘악마의 입담’ 탁재훈의 입을 막아버린 ‘미우새’ 어머님들의 활약은 오는 24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SBS’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