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6일 ‘쏠라티 리무진(사진)’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오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실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쏠라티 리무진’은 움직이는 사무실을 표방한 고품격 비지니스 리무진 밴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최고급 천연가죽 시트와 최첨단 편의사양, 운전석과 승객석을 완벽히 분리해주는 ‘스마트 글라스’등 최고급 구성으로 탑승자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내장디자인은 베이지 계열의 모던한 컬러를 바탕으로 절제미가 돋보이게 꾸며졌으며, 고급 요트에 사용되는 우드플로어가 바닥재로 적용돼 품격을 더했다. 천연가죽으로 제작된 최고급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됐다.
아울러 ‘쏠라티 리무진’의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장착된 ‘스마트 글라스’는 완벽하게 공간을 분리해 승객석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또 투명도와 개폐여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객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쏠라티 리무진’ 공개에 앞서 지난 13일(월) 연예기획사, 렌터카업체 등 유력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열어 고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쏠라티 리무진’ 사전계약 및 가격공개는 오는 2분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