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어린이봉사단,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포스코대우는 25일 어린이봉사단 6기 발족과 함께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대우 어린이봉사단이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 후 티셔츠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25일 어린이봉사단 6기 발족과 함께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대우 어린이봉사단이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지난 25일 송도 사옥에서 어린이봉사단 6기 발족과 함께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봉사단은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의 초등학교 재학 자녀 5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12년에 첫 창단돼 올해 6회를 맞았다.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은 자녀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도우며 나눔의 문화를 공유하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 이어 첫 봉사활동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함께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희망티셔츠는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미얀마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6년째 어린이봉사단에 참여한 진영광 어린이(12세)는 이 날 나눔서약문을 통해 “어린이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내가 그린 희망티셔츠가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해 오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어 교육과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의 국적 취득 교육을 지원하는 등 나눔의 기업문화가 확산되도록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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