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대한민국의 대표 벚꽃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는 4월 1~9일 국회 뒤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리 오너라! 꽃과 놀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복고’를 주제로 열린다. 거리화가, 책 읽는 버스, 북 콘서트, 봄 꽃길 3점슛 거리 농구대회, 봄 꽃길 걷기 대회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봄꽃 축제 현장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호선 여의나루역, 2호선 당산역을 이용해 찾으면 된다. 축제기간에는 여의도 도로 일부가 가 통제되니 미리 확인하면 좋겠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