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으로 국내외 명문대학 합격해 볼까?

- 내신 성적의 중요성은 어디나 마찬가지
- 전공 적합성은 합격을 위한 마침표다

봄기운이 완연한 3월, 한국 대학들은 신입생 맞이로 바쁘지만 미국 및 해외대학은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검토가 한창이다.

한국과 해외대학의 입학 시기는 차이가 있지만, 선발방식은 유사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 전형의 서류평가 방식이 비슷하고, 고교 내신 및 수상실적, 봉사활동 등 기타실적을 종합평가 한다는 점도 닮아 있다.

해외대학의 경우, 고교 내신(GPA)과 기타 실적, SAT/ACT 등 공인성적을 종합평가 한다. 대학 별로 공인성적은 선택인 경우도 있지만, 고교 내신 성적은 필수적이다.

한국의 SKY, 미국의 IVY League, 홍콩대학 등 명문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서류에서 발견되는 공통요소는 좋은 내신성적이다. 그것을 기반으로 기타 실적과 공인성적들이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의 일반계 고교에서 좋은 내신을 받는다는 것이 만만한 일이 아니란 점이다.

예를 들어 보자. 강남의 일반고 또는 특목고에서 상위 7% 인 2등급 이내에 들었다면 어떤 학생일까? 매우 성실하게 공부한 우수한 학생일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연고대를 목표로 하기에는 내신경쟁력이 낮다.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우수한 학생끼리 경쟁한 탓에 작은 실수 한번으로도 등급이 달라진다. 1점 차이로 1등급, 2등급이 갈리기도 한다. 특목고, 자사고 등의 등급에서 표준편차가 매우 촘촘한 것이 이것을 증명한다. 치열하게 내신 성적도 올리고 비교과 실적까지 만들려면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고, 공부하는 학생 스스로도 지치기 쉽다. 이런 학생들에게 학업의 즐거움을 바라는 건 사치가 아닐까?

한국에서 내신경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유학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미국 및 해외 고교의 경우, 절대평가 시스템이므로 남과의 경쟁 없이 본인의 성실함 만으로도 좋은 내신 관리가 가능하다. 또 AP 및 College Credit을 통해 학업우수성을 강조할 수 있고, 목표 전공에 대한 과목을 선택 수강할 수도 있다. 이는 학업의 즐거움이 될 수 있으며, 전공적합성으로 연결된다. 전공 적합성은 비슷한 내신으로 경쟁하는 명문대 지망생들에게는 합격을 위한 마침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과 적성이 강한 학생인 경우 미국 과학고 진학을 통해서 국내.외 명문 공대 진학의 로드맵을 짜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한국의 과학고는 상위 0.1%에게만 기회가 주어 지는 꿈의 학교이지만 미국의 과학고는 9학년 기준으로 상위 20%만 되더라도 합격이 가능한 학교들이 있다. 미국의 과학고는 좋은 내신과 전공적합성을 강화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고, 특히 KAIST를 노린다면 '해외고 졸업자 전형'이라는 유리한 선택의 여지가 있다.

유학은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미국대학은 9학년부터, 한국대학은 10학년부터 졸업까지의 성적을 평가에 반영한다. 국내.외 대학을 동시에 겨냥한다면 9,10학년 전에 영어능력과 학업능력을 올리는 것이 좋고, 따라서 8학년 때 유학 가는 것을 추천한다. 유학을 결심했다면 출국 전, 학교의 커리큘럼과 클럽 활동 등을 확인하여 목표 전공에 더 적합한 과목과 활동이 무엇인지 미리 정하고 가는 것도 좋다.

애임하이교육㈜에서는 구체적인 정보와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4월부터 [유학으로 Level Up! 국내외 명문대학 합격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3주 연속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4월 12일(수) [해외고교 졸업 후 국내외 명문대학 합격전략], 19일(수) [국내외 자연계열 대학진학을 위한 학습전략], 26일(수) [한국대학 국제학부 등 수시전형 및 아시아 명문대학 지원전략]을 주제로 수년간 축적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임하이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신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고민 중이거나, 이공계열 대학 진학을 위해 집중도 있는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특히 관심을 가질 만 하다. 애임하이교육㈜은 유학 기간 동안 철저한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국내.외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충실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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