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합니다"…‘신성장·ICT TECH-FAIR 2017’

30일 오후 1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 주관

자동차부품·조선·전기 분야 기술을 부산 지역 중소기업으로 이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는 30일 오후 1시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 보유 중인 최신 기술을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이전하는 ‘신성장·ICT TECH-FAIR 201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 연구기관들이 보유중인 원천기술과 최신 기술 연구개발 성과물들을 산업현장으로 이전, 제품화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기술이전 전문기관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과 참여기업으로부터 신청받은 수요기술에 대한 1대1 기술 상담회, 참여 4개 기관의 지원사업 및 기술금융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공공 연구소의 최신 기술에 대한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정 산단공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공공 연구소와 기술거래업무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지원기관, 기술수요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산단공이 서로의 강점 요소를 결합해 지역 내 기술이전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이전되는 기술에 대해서는 사업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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