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규모 2.0 지진, 올해 광주서만 두번째…‘진동 느끼기 어려운 수준’



광주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27일 오전 9시 28분쯤 광주 북구 북동쪽 5㎞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 발생 이후 광주소방본부와 인접한 전남에서 접수된 피해·감지 신고는 없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2.0 수준의 지진은 진동을 직접 느끼기 어렵다”며 “별 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두 번째 지진이다. 지난달 18일 광주 북구 북북동쪽 7㎞ 지역에서는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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