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0일 동인천역 중앙지하상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처리하기 위한 ‘1일 현장 직소 민원실’ 을 운영한다. ‘1일 현장 직소 민원실’ 은 인천시가 시장실 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진정·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여과없이 듣고 처리하기 위한 시책이다. 특히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시민과의 직접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소민원실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2015년 1월1일부터 문을 연 직소 민원실은 올해 2월말까지 총 822건의 각종 진정과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중 조정·중재로 66%인 509건을 해결했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