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테크노파크, 대학 등과 함께 29일 부산기계조합 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전문가 인력양성사업과 재직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참가하는 대학은 부산대·동아대·동의과학대·부산과학기술대·경남정보대·한국폴리텍Ⅶ대학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대학과 연계해 양성한 뒤 기업에 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산대는 올해 120명을 선발해 스마트공장 현장지도와 재직자 교육을 한다. 동아대 등 나머지 5개 대학도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120명을 양성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부산기계조합 389개 회원사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